2010.02.18
2009년 2월 16일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을 기억하며, 소리파일을 소개 합니다. 한국 사회를 하나로 묶기 위해 노력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목소리를 통하여 추기경의 생각을 공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교회가 이것을 잊어버리고 과거처럼 혹은 아직도 의식, 무의식중에 되풀이하고 있듯이 세계를 천시하고 적시(敵視)하고 교회를 위해 위험한 것으로만 보고 죄악으로만 보며 이것을 떠나는 것을 강조한 나머지, 세계를 도피하면 그리고 자신 속으로 달팽이처럼 움츠리면 세계를 향해 담을 쌓아 올리기만 하면 이것은 전혀 자신의 존재 목적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에서 세상 속에 성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성부께 "아버지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저들을 이 세상에 보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고 사시고 죽으신 곳은 세상 안에서입니다. 만일 교회가 세상을 도피하면 그것은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세상, 그리스도께서 나시고 사시고 사랑하시고 죽으신 세상을 등지고 도피하는 것입니다. -평신도 전국 회의 강론中-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약력>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년을 맞이하여, 이해인 수녀님이 쓰신 시 입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며,'봉헌기도'- 매화 향기 속에 잔기침 하시는 이른 봄의 하느님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김수환 추기경은 1980년 당시 신군부에 뺏기기 전 동아방송(DBS) 간판 프로그램의 하나였던 `DBS 초대석`에 4월1일부터 23일간 출연하셨습니다.
동아일보 논설주간이었던 권오기 전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이 진행했던 이 대담 프로그램에서 김 추기경은 유학시절이야기, 종교·정치,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관한 생각 등을 들려 주었습니다.
1995년 9월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열린음악회에서 애모를 열창하시는 김수환 추기경의 소리파일입니다.
김수환 추기경과 같은 학교를 나온, 한운사 선생의 소리파일입니다. 김수환 추기경과 한운사 선생은일본 상지(上智)대학 동창이며, 소리 파일의 내용은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일화입니다.
2009년 2월 16일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H20NEWS에서 김수환추기경의 선종에 대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One of the "giants" of the Catholic Church in Asia, has died. Cardinal Stephen Kim Souh-wan, Archbishop Emeritus of Seoul, South Korea passed away on Monday, February 16.(중략)
사진출처:http://cardinalkim.catholic.or.kr/
앞으로의 남북 대결은 폭력이나 정치 조작이 아니고 인간관의 확립과 민주 역량의 배양으로 판가름 날 것이다. 공산 사회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고 획일적인 사상과 제도이기에 일견 강한 것같이 보이지만 그것은 도리어 그들의 결정적 약점이다. 인간을 정치나 경제의 도구로 삼는 인간관은 자유인의 신념이 될 수 없고 신념 없는 인간들을 토대로 한 사회는 참으로 강력하고 행복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민주 사회의 힘은 자유 시민의 단합된 의지의 총화이다. 국민의 동의와 신뢰를 받는 정부가 있고 헌신적으로 국가를 사랑하고 지키는 충성된 백성이 있을 때 그 국가는 막강하다. 국민이 개인으로나 단체로서 국가 생활과 국가 통치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신교(信敎)의 자유를 보장하고 공명한 선거와 균등한 기회와 안정된 환경을 확보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만이 남북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담보임을 우리는 굳게 믿는다. -1972년 광복 27주년 현 시국에 대한 담화문 中-
김수환 추기경의 명복을 빌며, 추기경의 저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























